급체 주요 증상은 갑자기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음식이 위장에 걸린듯한 더부룩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급체', '체증' 등의 용어는 정확한 의학 용어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통용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생활 중 한 번쯤은 겪을만한 증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급체가 났을 때의 주요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이 게시물은 급체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3분 안에 궁금하신 점에 대한 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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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체 증상과 원인
흔히 '체했다.' 라는 용어로 사용되는 소화불량의 원인은 주로 스트레스, 기름진 음식 섭취, 과식,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 등으로 인해 급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음식을 빠르게 먹을 경우, 위장에서 한 번에 많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급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을 빠르게 먹을 경우 입에서 제대로 씹지 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아 위에서 소화시키는데 부담을 느끼며 위장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특히, 차가운 음식을 먹을 경우 음식물 섭취로 인해 체온이 낮아지면서 위장 활동이 저하되며, 복부팽창 및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급체했을 때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배가 더부룩하고 가스가 찬 느낌이 든다.
- 음식을 섭취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도 소화가 되지 않고 포만감이 유지된다.
- 명치 부근이 답답한 느낌이 든다.
- 손발이 차가워진다.
- 오한이 든다.
- 몸에 식은땀이 나며, 기운이 없다.
- 두통 증상이 있다.
- 구역질 또는, 구토 증상이 있다.
- 설사 증상이 있다.
- 가슴, 복부 등에 타는듯한 작열감이 느껴진다.
위의 중상 중에 2가지 이상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경우 급체로 볼 수 있습니다.
급체 응급 처치
체한 증상이 나타날 때 주로 '손을 따는' 민간요법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손을 따는 행위는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 방법은 아니며, 소독되지 않은 바늘로 인해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급체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응급처치 방법이 급체를 가라앉히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 찜질팩 등으로 복부를 따뜻하게 찜질해준다.
- 엄지와 검지 사이(혈자리)를 지압한다.
- 매실차는 소화불량 개선에 효능이 있으므로, 매실차를 마시면 체증을 가라앉히는데 좋습니다.
- 가벼운 조깅, 산책 등 신체활동을 한다.
- 소화제 및 위장운동 촉진제, 제산제 등을 복용하여 소화기관의 소화활동을 도와줍니다.
- 족욕, 반신욕 등을 통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주는 것도 소화불량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보통 급체가 났을 때는 하루 정도 지나면 체증이 가라앉지만, 급체 증상이 하루 이상 지속될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체한 증상이 자주 나타날 경우 위염이나 위궤양 등의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료를 필히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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